21~22일 입사, 23일 종무식 후 크리스마스 휴가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이달 입사하는 두산그룹 신입사원이 해야할 첫 업무는 열흘간의 ‘크리스마스 휴가’를 어떻게든 즐겁게 보내는 것이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오는 21~22일 입사하는 1000여명의 신입사원들은 23일 종무식 직후 업무교육 대신 10여일간의 휴가를 맞는다. 입사일과 종무식이 겹치면서 아예 연말은 연말답게 보내고 새해부터 마음을 다잡으라는 것이다.
박용만 (주)두산 회장 등 그룹 오너 경영진들은 임직원들에게 “잘 쉬고 놀아야 창의적인 아이템이 나온다”며 창조적인 인재가 될 것으로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산그룹은 올 여름휴가때부터 박용현 두산 회장 등 최고경영진부터 말단사원까지 열흘을 반드시 사용토록 했으며,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들도 연말 10일 가량을 크리스마스 휴가를 쓰도록 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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