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비엠씨 - 은지연, 매월 2개 센터 청소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5일 구산동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무실에서 청소용역회사 세림비엠씨와 은평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은지연) 간 신나는 애프터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6월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세림비엠씨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매월 2개 센터에 무상으로 악취와 찌든 때 제거, 해충방제 등을 위한 위생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이 날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개소식에 사무실 회의용 탁자와 의자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세림비엠씨는 지난 10월26일 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 '더착한 서울기업'으로도 지정 돼 짧은 기간동안 겹경사를 맞았다.
김은복 세림비엠씨 대표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두터운 관심의 결과라 생각해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길을 찾다가 이러한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은지연 조정례 회장도 “더욱 청결한 환경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신나는 애프터 사업은 김우영 은평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기존의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여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시설비, 인테리어,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등을 통한 공동작업으로 지역아동센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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