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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석동·박재완 불러 외환은행·농협 사태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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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법무 불러 수사권 간담회는 무산, 2일 열 계획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당은 1일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국회로 불러 외환은행 매각과 농협 신경분리 문제와 관해 대해서 집중 추궁을 한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위에서 "오늘 10시 30분에 당대표실에서 김석동 위원장과 박재완 장관을 면담을 갖고 외환은행과 농협 신경분리. 두가지 문제에 대해 우리 당의 강력한 요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전날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과 국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론스타 매국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노조와 간담회 후 민주당은 론스타와 하나금융지주가 추진 중인 외환은행 매각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한편 이날 예정된 검ㆍ경 수사권 조정을 위한 형사소송법 대통령령 입법예고안에 대한 간담회는 권재진 장관의 불참으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권재진 장관이 조현오 경찰청장까지 영향력을 행사에 못오게 했다"고 전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국회 찾아가 정책 설명하라고 했는데 이는 어떻게 된 일이냐"고 반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권재진 장관의 불참은 국민을 깔보고 야당을 무시하는 행태라며 이를 용납할수 없다"면서 "내일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고 경고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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