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기도 홍보지는 수술대로, 도의회 홍보지는 상받아"

시계아이콘01분 1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정 홍보 월간지 'G-LIFE'는 수술대 오르는데, 경기도의회 홍보 월간지 '경기도의회소식'은 대상 받아.'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도의회(의장 허재안)가 '도정'과 '의정' 홍보를 위해 매월 한 차례씩 발행하는 홍보 잡지가 성과 면에서 극명한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끈다.

경기도의회가 매월 1회 발행하는 의정 홍보지 '경기도의회소식'은 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외부유관단체장 부문 대상(한국기자협회장상)을 받았다.


'경기도의회소식'은 경기도의회 대표 홍보지로서, 경기도의회 소식과 도의원 의정활동 사항을 효과적이고 상세하게 제공해 도의원과 도민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의회소식'은 지난 1992년 창간해 현재 157호가 발행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201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ㆍ외에서 발행되는 공ㆍ사기업,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기관ㆍ단체 등의 인쇄사보, 전자사보, 홍보물, 영상물 등 커뮤니케이션 우수 제작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복건복지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언론재단 등이 후원한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 발행하는 계간지 '글로벌의정'은 지난해 12월 '201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외부유관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반면 경기도가 해마다 6억 원을 들여 매월 3만부씩 발행하는 도정소식 월간지 'G-LIFE'는 전면적인 쇄신을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


김용삼 경기도 대변인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의 경기도에 대한 '2012년도 경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의에서 "G-LIFE의 도정 홍보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아 전면 개편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 G-LIFE는 선거법상 제약이 많은 매체로 도정을 올곧게 담는 데 한계가 있다"며 "여성지나 다름없고, 차별성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 반성하고 개선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단신성 기사 중심으로 심층기사가 부족한 G라이프를 내년부터는 도정핵심 12개 정책으로 나눠 월별로 테마를 정해서 심층 보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G라이트의 콘텐츠 양을 현재보다 1.5배정도 늘려 기존 80페이지를 120~130페이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나아가 "G라이프의 향후 편집방향은 외형의 고급화보다는 내용물 위주로, 화려함보다는 내실 위주로 바꾸겠다"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정말로 알고 싶은 내용들을 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진행된 경기도의회의 경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월별로 1회 발행하는데 1년에 6억 원이 들어가는 잡지를 발행하는 게 타당한지 의문"이라며 "G-LIFE가 시중의 일반 잡지나 월간지와 다른 점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또 "경기도 산하기관들도 G-LIFE와 비슷한 잡지들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며 "이 돈이 모두 혈세이고, 발행비용을 따지면 수십 억 원에 달하기 때문에 경기도가 유사 잡지들을 통폐합해서 일관성 있고, 집약적으로 홍보에 나서는 게 효율성 측면에서 훨씬 낫다"고 주장했다.


신현석 도의원도 지난 24일 예산결산 심의에서 "G라이프가 정말로 도정홍보에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라며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