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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머터리얼즈, 2차전지 전해질 사업 진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OCI머티리얼즈는 30일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해질(LiPF6)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29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영주 공장 부지에 연산 300t 규모의 LiPF6 생산공장을 착공, 2013년3월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자체 불소화학 기술에 유럽의 엔지니어링 회사와의 기술 라이센싱을 통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에 대응, 단계적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해질의 주 원료인 무수불산(AHF) 합작 사업을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어 원재료를 직접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OCI머티리얼즈는 현재 세계 시장점유율 1위 품목인 삼불화질소(NF3) 사업 강화를 위해 중국 강소성에 연산 1000t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연산 3000t 규모의 영주 제5공장을 증설하고 있는 중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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