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이 100억달러 규모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이 29일 소식통을 인용해 페이스북이 연말 안으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면서 100억달러 IPO를 진행할 경우 회사의 가치가 1000억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페이스북의 IPO 예정 시기를 내년 4월~6월 사이로 점치고 있다.
통신은 페이스북의 기업 가치가 1000억달러 이상이 될 경우, 지난 1월 페이스북이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15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힌 이후 회사 가치가 500억달러로 치솟았을 때 보다 2배로 높아진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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