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통화청(MAS) 창설 40주년 기념 컨퍼런스 참석후 29일 귀국했다.
김 총재는 이번 컨퍼런스에 토론자로 초청받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저명 경제학자, 국제 금융계 인사들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세계 금융·경제 환경의 변화가 아시아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1세션 '글로벌 거시경제와 아시아' 제2세션 '새로운 금융질서에서의 아시아'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선진국의 디레버리징과 글로벌 리밸런싱이 아시아에 미치는 영향, 아시아 국가의 경제·금융 통합 이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
제2세션에서는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 및 자본시장 변화가 아시아 금융기관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향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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