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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유로존 해법 나오나' 다우 8일만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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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뉴욕 증시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주요 지수는 지난 7거래일의 하락을 딛고 8거래일 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란 기대감에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매출이 예상 밖으로 증가한 것도 증시를 끌어올리는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 대비 291.23포인트(2.59%) 오른 1만1523.01에 마감됐다.


S&P 500 지수는 33.88포인트(2.92%) 상승한 1192.55, 나스닥 지수는 85.83포인트(3.52%) 오른 2527.34를 기록했다.

◆유로존 해법 기대감 '솔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주도국인 독일과 프랑스가 재정 통합을 담보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를 모색하고 있다는 유럽연합(EU) 관리들의 발언은 이날 증시의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됐다.


개장 초반부터 탄력을 받은 뉴욕 증시 주요 지수는 꾸준히 2~3%대 상승폭을 유지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8거래일 만의 상승세다.


유로 재무장관들은 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금융 시장에 대한 신뢰도 회복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추수감사절 매출 '쑥쑥'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매출이 예상 외로 증가한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이 기간 미국에서 이뤄진 소매 매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524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규모다.


미국인 1인당 소비액은 평균 398.62달러로 전년 동기(365.34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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