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하락하면서 1150원대로 복귀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종가보다 10.5원 내린 1154.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지난 주말 국제통화기금(IMF)의 이탈리아 구제금융 지원 소식으로 유로화가 반등하는 등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이 다소 사그라진 데 따라 하락 압력을 받았다. IMF는 이탈리아에 4~5% 수준의 낮은 대출금리로 12~18개월간 4000~6000억유로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 환시에서도 유로화가 급등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2% 이상 상승, 1800선을 회복하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아울러 이날부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지도자들과 재정위기 해법에 대한 논의에 들어가는 점도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최근 지속돼온 하락세 대한 피로감과 함께 유럽 위기가 완화되면서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았다"며 "시장은 오바마 대통령과 EU의 논의 결과를 비롯 이번 주 EU 재무장관 회의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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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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