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셀트리온은 남미지역 파트너社인 '올리메드(Oli Med)'와 1년치 바이오시밀러 재고물량을 유지하는 내용의 계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임상시험이 종료된 관절염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13의 보건당국 승인을 앞두고 진행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승인 후 판매 준비 일환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해외 마케팅 파트너들이 내년도 판매물량 확정을 위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올리메드는 셀트리온과 남미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진행을 약속하고, 현지 시장 1년치 재고물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올리메드는 조만간 내년도 공급물량을 발주할 계획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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