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농심이 4년만의 라면가격 인상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전 10시6분 농심은 전일 대비 5500원(2.56%) 오른 2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농심은 곡물 및 농수축산물 등 주요 원료 가격과 제조 및 물류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라면류 제품 가격을 원가 부담의 1/3 수준인 평균 50원 (평균 6.2%)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을 통해 신라면은 730원에서 780원으로, 안성탕면은 650원에서 700원으로, 너구리 800원에서 850원으로, 짜파게티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사발면은 750원에서 800원으로, 냉면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됐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