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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선 원흥역 건설공사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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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733억원 들여 2013년 완공…고양 삼송지구, 인근 주민들 교통편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은 24일 일산선 삼송역과 원당역 사이에 원흥(가칭)역을 새로 짓는 공사에 들어갔다.


철도시설공단이 경기도 고양의 삼송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라 늘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교통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짓는 원흥역은 지하역으로 2013년 완공되면 하루 5만여 명이 이용할 전망이다.


이명희 철도시설공단 일반철도처 부장은 “삼송지구에 입주할 주민들이 원흥역을 이용할 경우 원당역이나 삼송역보다 23분 준다”며 “공사비 733억원은 이 지구를 택지개발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받는다”고 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철도노선 주변의 신도시개발 등으로 교통수요가 충분할 경우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건설비를 받아 짓고 있다. 경의선 강매역(고양시)은 LH공사가 133억원을 부담, 짓고 있다. 이 역은 2013년 완공된다. 경춘선 묵현역(남양주시)도 남양주시가 공사비를 내어 지을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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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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