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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 ‘최항’ 역으로 <무신>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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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 ‘최항’ 역으로 <무신>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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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빈이 MBC <무신>에 출연한다. <무신>은 이환경 작가가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 등에 이어 다시 한 번 고려시대를 다루는 사극으로 주목받은 작품으로 30년 대몽항쟁사와 팔만대장경 제조 등을 소재로 민족의식을 새롭게 조명하며, 한 인간의 처절한 욕망과 고려의 최고 권력자로 등극하기까지의 일대기를 그리는 드라마라고. 백도빈이 <무신>에서 맡은 역할은 고려시대 무인들의 정치 혼란을 바로 잡고 사직을 세우려 한 최충헌(주현)의 손자 최항 역으로 무신정권의 3대 주군이 된다.


MBC <선덕여왕>에 이어 다시 한 번 사극에 출연하는 백도빈은 이전에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인물을 만들기 위해 일찍부터 대본 분석에 들어간 상태라고. <무신>은 이미 대본 리딩을 마친 상태다. 김주혁, 정보석, 김규리, 주현 등이 캐스팅 된 상태며 내년 초 방영 예정이다.


사진 제공. 나무 액터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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