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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형마트 매출 증가세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9월 감소했던 대형마트 매출이 10월 증가세로 돌아선 반면 백화점 매출 증가폭은 줄어들었다.


17일 지식경제부가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각 3개사의 10월 매출을 조사ㆍ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5.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대형마트 매출은 작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 이에 비해 백화점 매출 증가율은 9월 6.5%에서 10월 3.1%로 낮아졌다.


지경부는 "세일 일수 감소(17일→16일)와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의류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형마트에서는 스포츠(8.7%), 식품(7.5%), 가정생활(4.1%), 의류(3.2%), 가전문화(1.0%) 부문의 매출은 증가한 반면 잡화(-0.2%) 매출은 줄었다.


백화점에서는 명품(10.9%), 아동스포츠(6.0%), 식품(3.7%), 잡화(1.0%)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고, 여성정장(-3.6%), 가정용품(-2.0%) 매출은 감소했다. 구매건수는 대형마트는 3.5% 증가한 반면 백화점은 2.0%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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