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ealth care 시스템 도입으로 맞춤형 원스톱건강관리서비스 확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U-Health care 시스템을 도입한 맞춤형 원스톱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노인 인구 증가, 만성질환 증대는 막대한 국민의료비 증가를 가져와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부담이 아닐 수가 없다.
하지만 대사증후군 관리를 통한 사전예방만으로도 심뇌혈관질환 80%가 예방 가능하다.
따라서 건강위해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개인의 건강관리 가 절실하다.
또 집체교육, 대면상담을 통한 관리의 어려움을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탈피, 생활동선에서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동구 보건소는 U-Health care 시스템을 도입, 자가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인력을 집중 투입, 식생활 운동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 대상자 중심의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원스톱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E-마트 명일점, 천호점)에 “U-health 자가 건강체크존”을 추가 설치한다.
구청, 보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대한 줄여 실질적으로 구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함이다.
'U-health 자가 건강체크존'은 강동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적극적 상담이 필요한 건강위험대상자의 경우 U-health 자가 건강체크존을 방문, 체성분과 혈압 등 본인의 건강측정을 손쉽게 스스로 할 수 있고 개인의 건강관리데이터를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전문요원(운동, 영양 상담 등)의 주기적인 관리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로써 기존에 설치 돼 있는 구청 구보건소 보건분소 동 건강100세상담센터(9개 동)를 방문하거나 U-health 자가 건강체크존이 추가 설치된 다중이용시설을 방문, 건강검사, 영양과 운동상담 등 전문요원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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