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회사 대표·직원들, 두더지잡기 게임 중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대표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부여하는 등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하이원리조트는 16일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즐거운 일터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최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회사에 바라는 소망을 적어 희망나무에 게시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두더지잡기 게임 등을 즐겼다.
최 대표는 "일터는 하루 24시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에 즐거운 일터가 되어야만 한다"며 "직원들이 즐거운 일터에서 일을 통해 활력을 찾고 그 속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통을 통한 상호간 신뢰구축(Hand), ▲직장과 가정생활의 행복한 조화(Happy), ▲활력이 넘치는 일터 환경조성(Hot), ▲미래를 만드는 희망찬 직장생활(Hope)이라는 4가지 테마를 설정하고, Hand· Happy· Hot· Hope의 앞 두 글자를 연결해 '하하!호호!(HaHaHoHo) 하이원'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지난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즐거운 일터 운영팀'을 신설한 바 있는 하이원리조트는 현재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해외 배낭연수 지원’, ‘국내외 학위과정 지원’, ‘사내 외국어 과정 운영’, ‘동호회 지원’ 등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기 운영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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