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국 섬유·패션시장의 규모와 성장성을 발견하게 될 '프리뷰 인 CHINA 2012'가 내년 3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중국 북경신국제전람중심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프리뷰 인 CHINA 2012는 한국 의류패션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형태의 유통망 진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전시회인 CHIC 전시회와 병행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16일 밝혔다.
섬산련은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프리뷰 인 상하이 전시회를 지원해 왔으며 북방지역을 포함한 중국 전역으로의 브랜드 진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지난해부터는 베이징에서 프리뷰 인 CHINA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는 69개사 199개의 부스 규모로 개최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전체 참가업체의 70% 이상이 내년 '프리뷰 인 CHINA' 전시회에 재참가 의사를 표명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섬산련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는 12월30일까지 조기 신청하는 업체에 한해 부스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섬산련 전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T. 02-528-4019, 4020)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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