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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PR '사자' 주춤..코스피 약세전환..1870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중 하락반전 후 낙폭을 확대, 1870선에서 공방 중이다. 보험, 투신 등이 매도 우위로 전환하며 기관의 '사자' 폭이 줄어든 데다 국가·지자체 물량이 주를 이루는 기타계 역시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홍콩,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증시도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88포인트(0.58%) 내린 1875.24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894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6억원, 58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종금(496억원)을 비롯해 기금, 사모펀드 등은 여전히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보험(93억원)과 투신(81억원)은 '팔자' 우위로 돌아섰다. 기타계에서는 299억원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프로그램 역시 매수 폭을 급격히 줄였다. 차익으로 347억원 순매도가, 비차익으로 426억원 순매수가 나오면서 총 68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전환했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기계, 통신업 등은 1% 이상 내리고 있다. 오르는 업종은 전기가스업(1.27%), 은행(0.64%), 보험(0.03%) 뿐이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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