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오는 14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해양기후변화 적응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및 각국의 해양기후변화 업무 전문가 등 100명이 참여해 해양 및 연안지역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현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또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해양 및 연안지역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현황 모색 ▲국가별 해양 및 연안지역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동향 소개 ▲향후 해양기후변화 취약성 평가가 나아갈 방향 논의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해양생태계 및 해양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가고 있다"며 "해양 및 연안지역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현황에 대해 국가 간 상호 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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