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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중국 소비확대株, 하락장서 '선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중국의 내수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현지 진출 소비 관련주가 하락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오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7000원(1.12%) 상승한 6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1만2000원(2.27%) 오른 54만1000원에, LG패션도 700원(1.51%) 상승한 4만7150원에 거래중이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경제동력을 수출에서 내수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유럽과 미국의 경제부진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 비대해진 중국의 경제를 떠 받치는데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심한 수출주도형에서 안정적인 내수주도형으로 체질을 변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종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 정책이 중·저소득층의 소비촉진으로 집중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현지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투자 매력도 1순위는 홈쇼핑, 생활용품, 패션·화장품이며 게임, 음식료, 오프라인 유통이 뒤를 이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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