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증시가 일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와 독일 국채간 금리가 장중 7%를 넘어서면서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 내린 5482.61을 기록중이다. 프랑스 CSC40지수는 2.27% 하락한 3071.96, 독일 DAX30 지수는 2.19% 밀린 5831.28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이탈리아 10년물 국채와 독일 국채간 금리가 지난 1999년 유로화 도입이후 처음으로 5.0%(500bp)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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