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규모 회계부정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올림푸스의 주가가 일본 주식시장에서 이틀 연속 곤두박질 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올림푸스는 전날 일일 가격변동제한폭인 29%까지 폭락해 1974년 이후 37년만에 최대 일일 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9일에도 폭락중이다.
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올림푸스는 전일 대비 20% 하락한 584엔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4일 마이클 우드포드 최고경영자(CEO) 해임 이후 현재까지 올림푸스의 주가는 70%나 빠졌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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