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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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 인텔리전트 IT연구관을 기증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 붙여진 우정정보통신관은 연면적 5345㎡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다. 강의실, 연구실, 회의장 등의 다양한 학습 및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각층마다 최첨단 인텔리전트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고려대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이 회장은 이날 준공식 행사 인사말을 통해 "우정정보통신관이 산학 협동을 촉진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IT 고려대학교 나아가 IT 코리아의 베이스캠프 역할과 함께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는 우정정보통신관을 IT전문 교육·연구시설로 활용하여 미래 정보통신 신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IT융합 테크놀러지 인재를 양성해 산학협력의 메카로 키워갈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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