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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 김천시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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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협의체는 7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김천시(시장 박보생)와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절약형 녹색청사 건축 경험 및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논의를 통해 혁신도시 내 주택 및 교육 등 정주여건 조성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혁신도시 이전지원 및 교육여건과 주택문제 등 정주여건 해결 △에너지 절약형 녹색청사 건축 경험 및 기술 공유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 토대 구축 △지역농산품 구매 홍보 △이전공공기관 관련 협력업체 유치 등을 공동 추진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이전 공공기관 협의체를 통해 이전기관이 지역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혁신도시 발전과 지역 연계활동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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