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LG전자가 신용등급 전망 하향 소식에 하락세다.
1일 오후 2시45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2.41%) 하락한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LG전자의 장기 외국환 및 자국환 표시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고 등급은 기존 'BBB'를 유지했다. 피치는 "최근 영업실적 부진을 반영, 등급 전망을 강등했다"며 "영업경쟁력이 단기간 회복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S&P는 지난달 14일 LG전자의 장기 기업 신용등급을 'BBB' 에서 'BBB-'로,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으며, 같은달 13일에는 무디스가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렸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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