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서 시즌 최종전 열려
김연아 초청 팬사인회, 제네시스쿠페 신차 퍼포먼스 등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피겨여왕' 김연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KSF) 4차전을 찾는다.
1일 KSF의 공식프로모터인 이노션에 따르면 김연아는 오는 12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KSF 4차전에 참석, 일일 명예마샬(진행요원) 역할을 맡는다.
김연아는 총 65대가 참가하는 4차전의 스타트 깃발 퍼포먼스에 참가하고,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상설트럭 후면에 마련된 공간에서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도 진행한다.
KSF 관계자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김연아 선수의 방문은 KSF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김연아 효과로 5000명 이상의 관중이 서킷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KSF는 시즌 최종전인 4차전을 마무리하고 2012년도 시즌계획을 새롭게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도 대회 일정, 상금, 클래스 구성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 제 2기를 선포키로 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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