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중국 북경과 상해에서 '네오위즈게임즈 차이나 인비테이션 2011'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11월 1일과 3일 북경 케리 센터와 상해 샹그릴라 호텔에서 각각 진행되는 이 행사는 네오위즈게임즈가 텐센트, 창유, 더나인 등 중국 주요 온라인게임 업체들을 초청해 신작 게임과 사업 전략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윤상규 대표가 직접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조계현 부사장이 게임에 대한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우 글로벌사업본부장과 이장철 제작본부장 등도 참석한다.
출품작은 11월 국내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3인칭 슈팅 (TPS) 게임 '디젤', 캐주얼 게임 '청풍명월'과 '퍼즐버블 온라인',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인', '블레스' 등 총 5종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시장인 중국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이번 행사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중국시장 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중국 업체들이 한국 온라인 게임에 대해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노력을 통해 중국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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