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후 이틀간 1만1천여명 방문.. 최저 분양가로 주목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호반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분양하는 ‘도안 17-2블록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 많은 인파가 몰려 분양성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지난 28일 문을 연 도안 17-2블록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 첫날 5000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이틀간 1만1000명이 몰렸다.
회사 관계자는 "도안신도시에서 최저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고객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평면 설계, 다양한 수납공간 등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1개동, 957가구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84㎡A 280가구, 84㎡B 128가구, 84㎡C 223가구, 84㎡D 326가구로 이뤄졌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42만원이다. 이는 올해 도안신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최저 분양가다. 또 계약금을 5%씩 2회 분납할 수 있고 중도금 이자는 후불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판상형과 타워형의 적절한 조화와 함께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 내부는 전면 발코니에 거실과 안방, 작은방 2개를 나란히 배치하는 4베이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가 청약이 진행된다. (042-544-4700)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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