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태국 중앙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2.6%로 하향조정했다고 미국 온라인 경제매체 마켓워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중앙은행은 50년 만의 최악의 홍수가 발생하면서 국내 생산이 중단되고 수요가 약해졌으며 외부적으로도 경제 역풍이 수출에 타격을 줬다며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다고 밝혔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4.2%에서 4.1%로 낮췄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3.9%에서 3.8%로 하향조정했다. 근원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4%로 유지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