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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10.26] 박원순 당선…주요 트윗 '말·말·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26일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 결과 박원순 후보가 새로운 시장으로 당선됐다. 엇갈린 명암이 눈에 띄는 가운데 몇몇 인사들의 트위터 멘션을 담아 봤다.


[선택 10.26] 박원순 당선…주요 트윗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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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외수는 27일 오전 그의 트위터를 통해 "영광의 대한민국, 새 서울시장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같은 시대를 숨 쉬고 있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죽어가는 진실의 나무에 물을 주고, 탐스러운 양심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안티들께도 포옹을^^"이라는 글을 남겼다.

[선택 10.26] 박원순 당선…주요 트윗 '말·말·말"

조국 서울대 교수는 "박원순 시장, 성과도 내고 실수도 할 것입니다. '멘토단'의 일원으로 격려도 하고 비판도 하겠습니다. 지지자 여러분도 같이 갑시다. 반대하셨던 분들도 마음을 열어 주십시요. 민생과 복지중심 서울시를 같이 만들어 봅시다"라고 전했다.


[선택 10.26] 박원순 당선…주요 트윗 '말·말·말"

또한 소셜테이너 김여진은 박원순 당선에 대해 직접적인 멘션은 남기지 않았지만 아이디@Go****의 "박원순은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아니고 시장이니까 정치적 역할보다는 차분하게 시정에 집중하길 요구하자. 정치적역할하다간 오세훈꼴난다"라는 글을 리트윗했다.

한편 김여진 외에도 소셜테이너로서의 활약이 두드러진 개그우먼 김미화, 방송인 김제동은 아직까지는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에 대한 별 반응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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