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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국군복지단, 연평도에 복지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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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국군복지단, 연평도에 복지시설 건립 ▲연평도에 복지시설을 건립하는 협약식을 가진 하나은행과 국군복지단. 사진 왼쪽부터 김정태 하나은행장(왼쪽)과 박대섭 군군복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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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은행은 국군복지단과 함께 연평도 군장병 및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숙소 등 복지시설을 세우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이날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김정태 하나은행장 및 박대섭 국군복지단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채납 협약식을 가졌다.


이 시설은 총 418평 규모의 연평부대 부지에 건축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20억 상당의 건물을 건립해 국가에 기부하게 된다. 지하 및 지상 1층은 대중 목욕탕 등 주민 편의시설과 군장병 위락시설, 2층은 장병 면회자들을 위한 21실의 숙소로 구성된다. 내년 9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김정태 행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연평도가 국가안보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북방한계선(NLL) 갈등 때만 주목을 받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적 지원과 관심에서 멀어졌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군장병 및 군인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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