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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석면 제거..친환경 토양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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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석면이 검출됐던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의 석면이제거되고 친환경 토양으로 교체됐다.


서울시는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석면 검출 발표에 따라 잠실야구장 사문석(파쇄토) 토양과 주변 잔디를 제거하고 대체 토양인 흑운모와 마사토를 포설, 잔디식재공사를 이달 22일 완료했다.


정규시즌 완료 후 7일부터 사문석 포장지역과 주변 잔디를 제거하고 사업장 폐기물로 1107톤을 밀봉해서 매립장에 처리를 마쳤다. 아울러 사문석 제거작업 가운데 잔디에 사문석이 튀어 오염됐을 것이라는 주장에 따라 사문석 주변 잔디(1096㎡)와 홈베이스 주변 잔디(1070㎡)를 제거하고 새로운 잔디로 교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국시리즈 결승전이 열리는 이달 31일부터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선수들이 경기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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