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LG하우시스가 3분기 깜짝실적에 이어 해외진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50분 현재 LG하우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5.07%) 오른 7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하우시스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보다 18.3% 증가한 65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LG하우시스의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7억원, 14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0%가량 증가했다. 또 이날 중국 톈진시에 자동차원단 공장을 준공, 2015년까지 중국시장 점유율을 30%대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최지환 연구원은 "3분기 주요 제품 판기 인상 및 원재료 가격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08.6% 증가한 179억원을 달성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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