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마포구, 기부천사 도전기 시작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마포구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강좌별 선착순 80명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평생교육을 위한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나도 기부 천사가 될 수 있다' '행복한 부자 만들기'를 기획해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지전문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2011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평생교육 4개 분야(자격연계 학위취득과정, 특성화과정, 취업아카데미과정, 지역특성화과정) 중 하나로 마포구가 지향하는 평생교육의 특징과 주민들이 실제 활용 가능한 분야를 반영했다.

기부문화 특강 첫날인 다음달 8일 아름다운가게 김대호 국장은 ‘기부란 무엇이며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로 마포구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명지전문대학 교수진이 ‘기부천사-명품인생의 길’, ‘다양한 기부문화의 창출-보노보 혁명’, ‘착한가게 나눔으로 함께하기-제4섹트 지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구는 명지전문대학과 함께 이번 수강료 전액을 마포구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해 수강생들이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10일부터 진행되는 재무설계 특강에서는 재무설계, 부동산 전망과 수익형 부동산, 주식 · 펀드 등 투자방법, 세금 이해와 절세전략 등을 알려준다.


기부문화 특강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재무설계 특강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간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난 20일부터 강좌별로 선착순 80명을 모집 중이다.


수강신청은 교육지원과☎3153-8972 또는 이메일(bonirang2@mapo.go.kr)로 가능하며, 수강료는 강좌별 1만원.


이인숙 평생교육팀장은 “주민들이 기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새로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처음 기획해 봤다”라며 “작은 금액이지만 수강료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수강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명지전문대학과 협력하여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1년 대학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여기서 지원받은 국비 3억7000만원과 마포구(2500만원), 명지전문대학(1억 원) 등 예산이 이번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