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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나투어, 3Q 실적 부진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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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하나투어가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약세다.


18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일 대비 750원(2%) 내린 3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하나투어는 3분기 영업이익이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1억원으로 0.08%, 순이익은 69억원으로 29.62% 각각 줄었다.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증권사들은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하나투어에 대해 여행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일본지진의 부정적 영향이 3분기까지 지속되면서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5만8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낮췄다. 역시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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