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넥슨(대표 서민)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1'에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7종을 출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서 넥슨은 기존의 PC기반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갤럭시탭, 아이폰, 아이패드 등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랫폼 게임을 대거 선보인다.
우선 횡스크롤 액션슈팅게임 '프로젝트 : 리로드'와 자회사 엔도어즈에서 퍼블리싱하는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영웅시대'가 최초로 공개된다. '프로젝트 : 리로드'는 방으로 이뤄진 게임 내에서 쫓고 쫓기는 긴장감이 특징이며, 언리얼엔진으로 개발된 '영웅시대'는 뛰어난 그래픽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서비스 돌입 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액션게임 '사이퍼즈'와 엔도어즈 김태곤PD의 신작 '삼국지를 품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엔도어즈의 '아틀란티카'를 소셜네트워크게임(SNG)으로 제작한 '아틀란티카S', 넥슨모바일에서 언리얼엔진을 활용해 개발 중인 스마트폰용 3D 게임과 아이폰용 게임 '스페이스탱크'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이 출품된다. 특히 온라인게임 '아틀란티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SNG '아틀란티카S'는 단순한 조작으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친구들과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넥슨은 인텔과 제휴를 맺고 지스타 부스에 최신형 PC 80대를 설치해 출품게임을 시연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지스타 2011' 티저사이트(gstar.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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