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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비행교육훈련원, 첫 조종사 1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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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지난해 7월 개원한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이 첫 조종사를 배출했다.


국토해양부는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서 1년여의 비행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조종사 12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조종사는 제1기 조종훈련생으로서 사업용조종사 자격증명을 취득했다. 4명은 아시아나항공 운항인턴 조종사로 최종합격, 7명은 비행교관, 1명은 저비용항공사 조종사로 진출하기 위한 추가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앞으로 비행교관 등으로 취업하게 됐다.


나머지 80여명의 훈련생들도 최근 A380, B787 등 도입계획에 따라 조종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대비해 비행훈련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말까지는 40여명의 훈련생이 추가로 배출 될 예정이다.


그동안 정부는 항공업계의 지속적 성장에 따른 조종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울진비행훈련원을 개원하고 항공대와 한서대를 조종사 훈련기관으로 선정, 조종사 수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종사 양성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 1년간 약 300여명의 조종훈련 지원자 중 항공신체검사, 영어능력 및 비행적성검사 등 엄격한 심사절차에 따라 90여명을 선발해 비행이론교육, 비행기 조종훈련, 모의비행훈련장치(Simulator)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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