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3일 LG상사에 대해 자원개발(E&P)사업의 이익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애널리스트는 "LG상사의 E&P사업 세전순이익은 2011년 1739억원에서 2012년 2123억원으로 2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LG상사가 최근 호주 엔샴 석탄광과 칠레 Fell 유전의 지분을 추가 취득했고 중국 Wantugou 석탄광의 상업생산과 인도네시아 MPP 석탄광의 증산도 계획돼있기 때문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핵심사업인 E&P의 세전순이익은 앞으로 3년간 연평균 26% 성장해 전체 세전순이익의 성장을 주도할것"이라며 "GS리테일 지분매각을 통해 E&P 및 신사업 재원도 마련할 수 있을것"이라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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