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국회가 제주도의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화끈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국회는 10일 본관 면회실에 제주도의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터치스크린 투표기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국회를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컴퓨터 스크린에 내장된 투표기에서 간단한 터치로 제주도의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한 표를 던질 수 있다.
앞서 국회는 지난 3월 세계 7대자연경관 지지 결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 6월부터 홍보안내판을 설치하여 투표를 홍보해왔고 최종 선정 D-30일부터 전자투표기를 설치해 적극적인 투표를 유도 중이다.
한편, 스위스 비영리 재단인 'The New7wonders'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문자·전화·인터넷 투표의 합산 결과로 결정된다. 투표는 올해 11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11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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