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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부산, '병원호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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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병원과 호텔이 함께 있는 일명 '병원호텔'이 부산에 개장했다.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은 부산 부전역 인근에 '이비스 앰베서더 부산 시티센터'를 10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호텔은 메디컬 시스템이 합쳐진 신개념 비즈니스 호텔로 건물의 3~9층은 부산지역 의사들이 주주로 참여해 운영하는 '스마트병원'이고 10층 이상은 비즈니스호텔이다.

병원과 호텔이 같은 건물에 들어선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싱가포르 등지에서는 이 같은 병원호텔을 흔히 볼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미용관련 의료시설이 들어선 게 전부였기 때문.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는 오픈일인 숫자 '10'에 맞춰 색다른 이벤트를 벌인다. 첫 번째, 10번째, 100번째로 체크인하는 이에게 무료로 스위트룸을 제공하며 주민등록상 생일이 10월 10일인 이들에게는 무료 스위트룸 업그레이드와 함께 케이크를 준다.


특히 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10시10분 안으로 체크인하는 고객은 객실료를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연말까지 파격적인 할인 가격(1일·8만원)에 프로모션을 진행, 호텔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은 17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테이스트'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 내 스마트병원은 3층 접수·수납처에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이 상주하는 국제진료센터를 설치했으며 5~7층에 내과·영상의학과·성 형외과·피부과·치과 등을 비롯해 8~9층엔 30여개 입원실을 갖췄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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