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애플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IT부품 관련주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파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7.77% 오른 1만1100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이밖에 KH바텍, 자화전자, 멜파스도 각각 9%, 6%, 3%대 오름폭을 기록중이다.
이들 관련주는 지난주 스티브잡스 애플 전 최고경영자의 서거소식으로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이 새롭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일 파트론은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스마트폰 판매량에 힘입어 1000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사상 최고치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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