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기독교 TV 포털 서비스인 '올레TV우리교회'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레TV 우리교회는 기독교복음방송(Goodtv)과 제휴를 통해 올레TV 내에서 예배, 찬양, 어린이성경공부, 기독교영화·다큐 등 다양한 장르의 기독교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 1100여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새로 추가된 VOD 콘텐츠에는 국내외 저명 목회자들의 설교 영상들이 포함돼 있다. 음악, 어린이 콘텐츠 등도 소개된다. 내달 11월에는 오디오 성경, 찬송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KT는 또 올레TV 화면에서만 제공하던 메뉴를 올레TV 우리교회 서비스 내에서 이용할수 있도록 전용 메뉴를 제공한다. 우리교회 바로가기에 본인이 다니는 교회를 등록해 놓을 경우 교회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교회 서비스를 개설한 교회에는 25기가바이트(GB)의 용량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고화질(HD)급 인코딩이 지원돼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가 가능하다.
운영 및 이용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는 올레TV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운영 및 관리는 전용 사이트(www.ollehchurch.com)에서 가능하다. 개설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올레TV 홈페이지(tv.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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