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한글날을 맞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hangeul.naver.com)'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은 한글 글꼴 다양화 및 한글 문서 개선을 위해 네이버가 진행해 온 한글 사랑 캠페인으로 광주비엔날레,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을 통해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해 칸 국제 광고제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NHN은 올해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통해 '나눔글꼴에코' 버전을 공유한다. 이 글꼴을 사용한 문서를 출력하면 기존 나눔글꼴로 작성한 문서 대비 최대 35%의 잉크 절약 효과가 있다고 NHN은 설명했다.
또 누구나 다운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글문서 서식도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문서 서식에는 이력서, 레포트, 기획서 등 MS워드 및 한글문서 20 종과 프레젠테이션 문서 서식 20종이 포함돼 있다.
NHN 마케팅센터 조항수 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글꼴인 나눔글꼴에코와 그 나눔글꼴을 실생활에서 사용자가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한글문서서식 무료배포를 통해 다시 한 번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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