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기존 시설 호응 좋자 3배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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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커낼워크 맞은편 꽃길 조성 부지 일대에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장(바비큐장)을 추가 확장해 무료 개방했다.
인천경제청은 당초 600㎡였던 피크닉장을 3배(1800㎡) 규모로 확대하고 피크닉테이블 6개소 및 평상 8개, 바비큐그릴 8개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주변주차시설도 보완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무료 개방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8월부터 이곳에 시범적으로 바비큐장을 만들어 개방해 인기를 끌자 이같이 추가 확장하게 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를 찾는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쉼터공간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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