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해외 주요 외신들은 6일 애플의 스티브 잡스 사망 소식을 잇달아 헤드라인 기사로 다루고 있다.
영국 BBC뉴스는 6일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을 헤드라인으로 다루며 스티브 잡스를 '애플의 얼굴'이라고 표현했다.
또 "스티브 잡스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기업인임과 동시에 아이팟과 아이폰을 세상에 등장시킨 장본인"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잡스의 사망 소식을 애플발 성명에 따라 간결하게 전하면서도 '현 시대의 가장 위대한 미국인 최고경영자(CEO)'라는 수식어로 그를 표현했다.
로이터통신은 잡스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도 애플의 미래에 대한 우려도 덧붙였다. 투자자들이 팀 쿡 새 CEO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지만 잡스가 없는 애플이 창조적인 새 제품을 계속 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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