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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4Q도 사상최대 영업익"..'매수'<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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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영증권은 6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생산능력(CAPA) 확충과 수요확보를 통해 불안정한 증시 속에서 가치가 돋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9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조강운 애널리스트는 "수요가 확보된 생산능력 증설을 통해 내년까지도 실적향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은 현재 가동률이 110%수준이다. 이에 맞춰 올해 3분기에는 기존 연간 특수강봉강CAPA(200만톤)의 15%수준인 30만톤의 증설이 진행됐다.


조 애널리스트는 "증설물량은 수요산업 중 가장 호황인 자동차시장 쪽으로 비중이 높은 만큼 수요가 확보된 증설"이라며 "내년에도 단조용 전기로의 하공정 개조를 통해 약 60만톤의 증설(기존 CAPA의 26%수준)이 있는 만큼 판매량 증가를 통한 성장동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97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분기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세아베스틸은 현재 가동률이 100%가 넘는 상황에서 CAPA증설이 완공되는 만큼 4분기 물량이 2분기 대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4분기 영업이익은 1004억원으로 사상최고치를 재차 기록할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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