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IBM이 소프트웨어 사업부 강화를 위해 중소규모 기업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스티브 밀스 IBM 총괄 부사장은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현재 225억달러 규모의 IBM 소프트웨어 사업부 외형을 더 키우기 위해 M&A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IBM은 목표 기업 M&A를 위해 1억~3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IBM은 지난주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정보통신(IT)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IBM은 PC 사업부를 6년전 매각하고 기업용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쪽에 경영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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