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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임신부 대상 예비맘 클래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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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5일 지역 내 임신부 300여명을 대상으로 예비맘 클래스를 열었다.


구와 용산구건강가정지원센터, 일동후디스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올바른 육아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임신과 출산, 육아가 즐거운 일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날 교육은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손가락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김경미 강사(호서대 평생교육원 동화구연 지도자 전임강사)를 초빙해 엄마와의 애착 형성, 집중력, 표현력, 창의력 향상법에 대해 강의했다.

용산구, 임신부 대상 예비맘 클래스 열어 예비맘클래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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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부에서는 ‘나는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가’라는 주제로 김온양 강사(아하! 가족성장연구소)가 나와 부모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출산장려 차원에서 이뤄진 교육으로 예비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출산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며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용산구 가정복지과(☎ 2199-7173),용산구건강가정지원센터(☎797-9185)로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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