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은 증권업계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멀티브라우저 사용자들이 쉽고 안정적으로 이체, 청약, 금융상품매매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브라우저 지원 서비스를 10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멀티브라우저 지원 서비스란 국내에서 가장 대중화 되어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IE(인터넷 익스플로러) 기반의 웹브라우저 서비스 뿐 아니라 구글의 크롬,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애플의 사파리 등과 같은 다양한 웹브라우저 사용자를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홈페이지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접근성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우리투자증권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웹표준 국제컨소시엄 기관인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의 준수사항을 적용함으로써 사이트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소수 이용자들에게도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학 채널솔루션부장은 “멀티브라우저는 가볍고 응답속도가 빨라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 증가 추세이며,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실시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 대한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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