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LG전자가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달 5일 이후 8주 만에 7만원선에 올라섰다.
30일 오전 9시42분 현재 LG전자는 전날 보다 2000원(2.76%) 오른 7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11.15% 급등 마감했다.
오세준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 주가 반등의 이유를 세 가지로 본다"며 ▲신규 스마트폰 출시 기대감 ▲미국 애플 스마트 TV 제조설 ▲기술적 반등을 꼽았다.
그는 "기존 속도 보다 5배 이상 빠른 차세대 통신 기술 LTE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이라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다"며 "LG전자는 자체적으로 LTE 칩셋을 개발하고 장착해 경쟁 업체 대비 높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LG전자가 애플에 의뢰받아 OEM형태로 스마트TV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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